따뜻함과 사랑으로 함께 버무린 ‘2015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


해마다 수능 날이 되면 어김없이 한파가 찾아오곤 했는데요. 예년과 다르게 올해의 수능은 수험생의 밝은 앞날을 응원하기라도 하듯 포근한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죠. 이렇게 전국의 수험생들이 지난 몇 년간의 노력의 결실을 맺고 있을 때, 용인시청 광장에서는 훈훈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던 특별한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 이웃들의 행복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삼성전자의 사랑 나눔


바로 삼성전자 DS부문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가 지난 12일에 용인시청 광장에서 열렸는데요. 매년 김장철마다 출동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김치를 버무렸던 행사가 올해도 많은 봉사자들의 참여 속에 진행된 것입니다.



1997년부터 시작된 오랜 전통의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올해로 벌써 19회째를 맞이하였는데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삼성전자 사업장 인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김장봉사를 시행합니다. 특히 그 동안 용인, 화성에서만 진행되었던 김장축제가 올해부터 오산과 평택까지 확대되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 정말 매년 발전하는 김장축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12일에 용인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김장축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쉴 틈 없이 진행되었는데요. 무려 300여명의 봉사자가 함께하여 자리를 빛내었습니다.



■ 모종 심기부터 김장까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함께 합니다.



이토록 특별한 김장축제인 만큼 김장에 사용되는 배추 역시 조금 특별한 배추입니다. 올해부터는 김장축제에 쓰이는 배추를 삼성전자와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마을에서 수급하였는데요. 놀라운 점은 ‘겨울愛 아삭아삭 김장 프로젝트’라는 이름 하에 지난 8월부터 임직원들이 직접 배추 모종을 심고 기르며 수확한 결과물이라는 것입니다. 이렇듯 단기적으로 김장만을 하는 행사가 아니라 중장기적인 과정을 걸친 의미 깊은 행사랍니다.


자신이 직접 재배에 참여한 배추로 김장을 한다면 그 뿌듯함이 2배가 되겠죠? 많은 사람들이 힘을 합쳐 수확한 결과물이어서 그런지 김장을 준비하는 임직원들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준비체조와 함께 시작된 김장축제는 처음부터 활기가 넘쳤습니다.



이윽고 맛있는 김치를 만들겠다는 의지 가득한 표정으로 배추를 버무리는 모습은 주변 사람들까지 에너지를 느끼게 했는데요. 임직원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에 저도 덩달아 힘이 났답니다. 그 중에서도 유독 밝은 표정과 웃음소리가 가득한 곳으로 발걸음이 이끌렸는데요. 파랑조끼의 물결을 이루고 있는 그 곳에는 앳된 얼굴의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있었습니다. 김장이 처음인 듯 보이는 최정화 사원은 이번 김장축제에 참여한 소감을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정화 사원 / 삼성전자 DS부문

“김장은 배추를 심은 후 수확하여 다듬고 버무리는 과정을 거쳐야 해서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꼈어요. 하지만 그런 꾸준한 과정을 통한 결과는 생각보다 기쁘네요. 또 아침 일찍 나와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뜻 깊은 활동을 하니까 상쾌하고 좋아요. 아! 그리고 집에 가서 엄마께서 김장하시는 것도 좀 도와드려야겠어요,”



이렇게 젊은 나이의 직원부터 아빠처럼 푸근한 인상을 갖고 있는 직원들까지 여러 임직원들이 각자 분담한 일을 맡아서 열심히 하고 있었습니다. 김장 겉절이를 입에 넣어주기도 하면서 나이를 불문하고 서로 즐겁게 김장을 하였는데요. 광장 전체에 울려 퍼진 경쾌한 음악에 흥이 났는지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어린 학생도 볼 수 있었는데요. 그 학생 덕분에 김장축제의 열기는 한 층 더해져만 갔습니다.



■ 체계적으로 협업하여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를 완성하다!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만 참여한 것은 아닙니다.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만큼 많은 시민 봉사자들과 협력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던 행사였는데요! 이 날 용인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삼성전자·용인 소통협의회, 대한적십자사, 농협봉사단, 의용소방대 등 여러 단체 및 기관이 협업을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파란 조끼, 노란 조끼, 빨간 조끼, 주황 조끼, 초록 조끼 등 다채로운 색의 조끼들을 멀리서 바라보니 마치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보였는데요. 이처럼 다양한 기관에서 서로의 소속을 나타내는 다른 색의 조끼를 입고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중에서 5년째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에 참가해 온 팀을 만나보았는데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코치 분들은 매해 열리는 이 행사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지역의 이웃들이 우리가 열심히 함께 만든 김치를 맛있게 드신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김장축제에 꼭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말해주었답니다.


이렇게 많은 곳에서 김장축제를 찾은 만큼 각자 맡은 일을 해내야 하는 체계적인 작업이 필요하겠죠? 당일 현장에서는 김장을 담그는 팀 외에도 박스 포장, 운반 그리고 먹거리 팀 등 모두가 함께하는 협업의 장이 펼쳐졌답니다.



특히 먹거리 천막에서는 봉사자들이 지치지 않도록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있었는데요. 한 분이 박스 포장을 하고 있는 봉사자에게 달려가 갓 구워낸 부침개를 먹여주는 모습에서 훈훈함마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뒤쪽에서 묵묵히 활동을 하고 있는 봉사자 분과 인터뷰를 나누어봤는데요. 그분들은 인터뷰 요청에 반가워하며 참가 소감과 수혜자 분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도 덧붙였습니다.



이진경 님 / 새마을부녀회

“뒤에서 일해 잘 보이지 않았을 우리도 취재해줘서 고마워요. 저는 이번에 처음 김장축제에 참여했는데 정말 뿌듯하네요. 더군다나 이렇게 우리가 함께 만든 김치가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된다고 하니 더 뜻 깊은 것 같아요. 저희가 열심히 담근 김치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이처럼 12일에 펼쳐진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통해 총 35톤의 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작년에 담갔던 25톤에 추가로 10톤을 더한 양인데요. 매해 늘어나는 김치의 무게가 이웃 사랑을 대변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용인시 외에도 화성에서 35톤, 오산에서 10톤 그리고 평택에서 20톤까지 총 100톤의 김치가 올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랍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김치를 버무리며 함께 담근 사랑이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닿길 바랍니다. 삼성전자 DS부문의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는 앞으로도 쭈욱 진행될 예정이니 계속해서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릴게요!






Posted by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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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김은진 2015.11.18 07:12 신고 ADDR EDIT/DEL REPLY
    이번에도 정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셨네요. 여름김장에 이어 겨울김장까지! 대단합니다. 인근 어려우신분들 일년내내 김치 걱정은 없으시겠어요ㅎㅎ
    • Re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2015.11.18 09:30 신고 ADDR EDIT/DEL
      우리 이웃들에게 맛있는 김치를 전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1년 내내 노력하고 계시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실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