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숲 체험]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숲 속 힐링타임 '숲이 주는 선물'



자연이 우거진 곳에서 풀 내음을 맡으며 새소리를 듣는 것만큼 기분 좋은 일이 또 있을까요? 그 기분을 함께 느끼는 사람들이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소통기자가 전달할 소식은 바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자연 체험 활동인데요. 숲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활동을 하며 가족들과 돈독해질 수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고 합니다. 어떤 활동 일지 궁금한데요. 그 현장으로 저와 함께 떠나볼까요?



날씨가 화창했던 토요일, 용인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숲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용인시 종합 가족센터를 찾았습니다. 센터는 상현 도서관 바로 앞에 위치하여 찾기 쉬운 편인데요. 모임 장소인 센터 로비에는 프로그램 진행을 도와줄 숲 해설가 선생님들과 스태프 선생님, 자원봉사자들이 와계셨습니다.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소통기자는 오늘 프로그램을 함께할 숲 해설가 선생님과 잠깐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길인선 님 / 숲 해설가

“오늘 모인 숲 체험 프로그램 1기의 경우, ‘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활동하게 됩니다. 오늘은 봄바람을 느끼고 봄에 나는 새싹들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예정인데요. 앞으로 3기수가 더 남아있어요. 계절에 맞게 각기 다른 활동과 체험이 예정되어 있죠. 여름에는 물과 관련된 체험 활동을, 가을에는 열매와 낙엽을 활용한 체험을 할 계획입니다. 

숲 체험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가족, 이웃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인데요.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숲을 걸으며 정화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새 참여 가족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숲 해설가 선생님과 가족들은 숲을 체험하기 전 간단히 몸을 푸는 체조시간을 가졌습니다. 팔을 이리저리 뻗어 보기도 하고 점프를 하기도 하며 아이들은 벌써부터 신이 나 있었습니다. 



체조를 마친 가족들은 숲 해설가 선생님의 지휘에 따라 공원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체험 장소는 센터 뒤에 위치한 정암 수목공원입니다. 




공원을 올라가면서는 선생님과 재미있는 퀴즈 시간을 가졌는데요. 선생님이 “이 꽃은 무엇일까요?”라고 물어보자 아이들은 “빙고”라고 외치며 서로 정답을 맞히려고 했답니다! 선생님이 낸 퀴즈의 정답은 바로 민들레였습니다. 




선생님의 퀴즈를 맞히는 사이에 어느새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의 체험활동은 무엇일지 궁금했는데요. 곧바로 선생님의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분기의 숲 체험 주제는 봄과 봄바람이어서 오늘은 봄바람을 느끼는 활동을 주로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 활동은 아이들과 엄마, 아빠가 다 함께 선생님이 움직이는 밧줄을 피하며 봄바람을 느끼는 활동이었습니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밧줄 위로 점프하고 아래로 몸을 숙이며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했는데요.  




그다음은 큰 천을 이용한 활동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들만 그 아래로 들어가서 바람 냄새를 맡아보았는데요. 밧줄과 천 아래에 들어가는 활동을 통해 바람을 피해 몸을 낮추어서 사는 식물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한바탕 바람을 느끼고 난 다음은 광합성을 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천을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누워서 햇빛을 받았는데요.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햇볕을 쬐어보니, 숲의 식물들처럼 햇빛을 받고 쑥쑥 자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광합성을 했으니 한바탕 다시 뛰어볼까요? 이번에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한 ‘달팽이 달리기’ 시간입니다. 



달팽이 달리기게임은 안쪽 팀과 바깥 팀이 달팽이처럼 생긴 라인을 따라 동시에 달려서 만나는 지점에서 가위바위보를 하는데요. 이기는 사람은 라인을 따라 계속 달리면 되고, 최종으로는 남는 팀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여러 가족들이 무작위로 섞여서 다 같이 달렸는데요. 어른, 아이 구분할 것 없이 하하 호호 웃음꽃을 피우며 모두가 즐거워한 시간이었습니다.



달팽이 게임을 끝내고 센터로 돌아가는 길에는 ‘누가 빨리 달리나’ 게임을 했는데요. 한참 동안 신나게 달리고 나니 어느새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숲과 자연을 느끼면서 열심히 참여한 가족들은 금세 배가 고파졌는데요. 이번 활동은 맛있는 비빔밥 만들기 체험입니다. 



이 체험은 비빔밥을 만들기 위해 여러 야채들을 섞으면서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많은 먹거리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자신이 섞은 비빔밥을 아빠, 엄마와 나누어서 먹으면서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 다 같이 산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야무지게 비빈 비빔밥을 가족과 함께 나눠먹고 난 뒤, 오늘의 마지막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오늘 있었던 일을 그림일기로 적어보는 활동이었는데요. 소통기자가 아이들의 그림을 살펴보니, 오늘의 활동 중에 가장 재미있었다며 ‘밧줄 놀이를 하는 모습’을 그린 친구도 있었고, 선생님이 낸 문제를 맞힌 것이 기억에 남았다는 친구도 있었습니다. 



프로그램이 끝날 무렵 오늘 ‘숲이 주는 선물’ 프로그램을 함께한 아버지 한 분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조성영님 / 수지구 풍덕천 2동 

“주말이라 아침부터 나오는 것이 힘들기도 했는데요.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무래도 가족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니까 함께 추억도 쌓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숲 해설가 선생님에게 설명을 들으니 모르던 것도 정확히 알 수 있어서 더 재미있네요.”


오늘 소통기자가 취재한 ‘숲이 주는 선물’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은 1기인데요. ‘숲이 주는 선물’ 프로그램은 앞으로 4기까지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7~10세 자녀를 둔 용인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요. 한 기수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총 6번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숲 체험뿐 아니라 목재체험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숲의 주는 선물’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는 또래 친구들을 사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가족과 함께 합동하며 끈끈해질 수도 있고, 함께하는 이웃들과도 더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요. 


앞으로 더 많은 용인시 가족들이 참여하면 좋겠습니다! 현재 ‘숲이 주는 선물’ 2기를 모집 중이니 관심 있는 분들은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숲 체험 교육 ‘숲이 주는 선물’에 여러분도 참여하여 아이들과 좋은 시간 만들어 보세요!


<’숲이 주는 선물’ 프로그램 안내>

- 모집대상: 용인 시민 7-10세 자녀를 둔 취약 가족 및 일반 가족 40가정 (기수별 10가정)

- 2기 모집 기간: 4월 16일(월) ~27(금)

- 내용: 숲 힐링 체험 및 목재 체험

- 장소: 센터 및 외부 숲

- 접수방법: 홈페이지 신청(http://yongin.familynet.or.kr)

- 참가비: 무료

- 문의: 용인시건강가정지원센터 건강가정사업팀(070-7477-8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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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 1129-2 용인시종합가족센터 3층 | 용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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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성전자·용인/화성 소통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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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뎀시힐 2018.04.19 06:38 신고 ADDR EDIT/DEL REPLY
    숲에 온 기분이 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 Re 삼성전자·용인/화성 소통블로그 2018.04.19 09:05 신고 ADDR EDIT/DEL
      안녕하세요 뎀시힐님. 삼성전자·용인/화성 소통블로그입니다 :) 숲에서 자연 체험 활동을 하면 저절로 힐링이 될 것 같습니다. 뎀시힐님께 유익한 정보였길 바라며, 현재 '숲이 주는 선물' 2기를 모집 중이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