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가볼만한곳] 용인조정경기장에서 즐기는 더위탈출 피크닉




요즘 쉽게 잠들기 어려운 무더운 날들이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덥고, 습한 날씨 탓인지 힘들었던 하루를 마무리하고 휴식을 취해보려 하지만 더 지치고, 짜증스럽기까지 하더라고요. 이럴 때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무더위를 이기고 계시나요?


저는 요즘 한여름밤의 피크닉으로 무더위를 잠시나마 이기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에는 시~원한 맥주 한 캔과 맥주에 어울리는 맛있는 안주를 요리해서 용인시 조정경기장으로 여름밤 피크닉을 다녀왔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 캔은 고생스러웠던 하루에 위로가 되기도 하고,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게 해주니 가성비 갑의 더위 탈출 방법 아닐까 싶어요. 시원한 맥주에 빠질 수 없는 게 있죠! 바로 맥주와 찰떡궁합 안주들입니다. 맥주를 부르는 안주가 더해지면 모든 피로와 더위는 잠시 안녕~! 


그래서 오늘은 한여름밤의 피크닉에 어울리는 맥주 안주 레시피를 몇 개 소개해드리고, 용인시 조정경기장에서 즐긴 여름밤 피크닉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뻔한 안주는 NO! 치맥, 피맥의 뒤를 이어 햄맥과 만맥이 뜬다!


‘맥주’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안주는 바로 치킨이죠. 그리고 최근에는 피맥이 급부상하며 피자와 함께 맥주를 드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하지만 점점 비싸지는 치킨 값이 부담스럽고, 집에서는 치킨이나 피자를 만들어 먹기가 쉽지 않죠. 그렇다고 마른 오징어만 질겅질겅 씹으며 맥주를 마시기엔 아쉬움이 남는 분들이라면 요즘 대세 햄맥과 만맥 어떠세요?


이름만으로 어떤 메뉴인지 짐작하셨겠지만 오늘의 안주는 누구나 집에서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햄버거와 만두입니다. 그렇다고 뻔한 햄버거와 만두라면 여러분께 소개해드리지 않았겠죠! 한 손으로 쏙 잡을 수 있어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인 미니 햄버거와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깐풍 만두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1. 미니 햄버거

재료


모닝빵 4개, 다진 소고기 150g, 다진 돼지고기 150g, 양파 1개, 오이 피클, 양상추 및 각종 채소, 마요네즈, 소금, 후추, 굴소스, 버터


한눈에 보는 레시피

1. 달군 팬에 버터와 채 썬 양파를 넣고 갈색빛이 돌 때까지 볶는다.

2. 다진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넣고 소금, 후추, 굴소스로 간을 한 후 치댄다.

3. 패티를 동그랗고 납작한 모양으로 잡아준 후 가운데를 오목하게 만든다.

4. 반으로 자른 빵을 버터에 살짝 굽고, 빵 단면에 마요네즈를 바른다.

5. 빵 위에 패티와 채소, 볶은 양파, 피클 등을 올리면 완성!



먼저 양파를 먹기 좋은 크기로 채 썰어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프라이팬에 버터를 약간 넣고 양파를 달달 볶아주면 되는데요. 양파를 캐러멜라이징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타지 않게 약한 불에 오랫동안 볶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양파가 흐물흐물해지고, 갈색빛을 띄면 양파 준비는 끝!



다음으로 햄버거의 핵심이 되는 고기 패티를 만들어줘야 하는데요. 시중에 파는 패티를 이용하셔도 좋고, 동그랑땡을 구입해서 넣으셔도 좋지만 저는 직접 한 번 만들어 보았어요. 우선 다진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넣은 후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서 잘 치대주세요. 어느 정도 고기가 섞이면 굴소스를 넣어 맛을 더해줍니다. 참고로 굴소스는 짜기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넣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 고기는 열심히 치댈수록 부서지지 않고, 식감도 좋아진다고 하니 패티에 좀 더 신경을 써주는 게 좋겠죠?




어느 정도 고기를 치대고 나면 간을 보기 위해 소량을 떼어서 먼저 구워보는 게 좋아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면 패티를 동그랗고, 납작하게 만들어 주면 되는데요. 이때 주의하실 게 고기를 구우면 크기가 줄어들면서 가운데가 봉긋하게 솟아오르기 때문에 빵 크기보다 크게 만들고, 가운데는 좀 더 오목하게 눌러주세요. 패티의 모양을 잡고 나면 중간 불에 버터를 녹인 후 고기를 구워주시면 돼요. 소스가 들어가서 금방 탈 수 있기 때문에 불이 너무 세지 않게 조절해 주시고, 너무 자주 뒤집으면 육즙이 빠져나가니 최대한 익힌 후 한 두 번만 뒤집어주는 게 좋답니다. 양면이 노릇하게 익었으면 접시로 옮겨 잠시 식혀주세요. 




다음으로 빵을 가로로 이등분한 후 팬에 버터를 넣고 살짝 구워주세요. 약한 불에서 1분 내외로 구워 주셔도 충분히 노릇하게 익을 거예요. 구워진 빵 위에 마요네즈를 발라주고 준비한 재료들을 차곡차곡 쌓아 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가장 밑에 볶은 양파를 깔고, 그 위에 패티를 올린 후 양상추와 각종 채소들을 넣어주세요. 새콤달콤한 맛을 더해줄 피클도 함께 넣어주면 금상첨화! 저는 깜빡하고 치즈를 넣지 못했지만 치즈까지 넣어주면 햄버거의 맛이 더 풍성해지니 참고해주세요. 속 재료를 넣고 나면 햄버거가 무너질 수 있으니 가운데에 이쑤시개를 꽂아 고정하면 예쁜 모양을 유지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하면 여느 햄버거 가게가 부럽지 않은 맛있는 수제 버거가 완성!



2. 깐풍만두

재료


만두 10개 내외(크기에 따라 상이), 양파 반 개, 파프리카 노란색/빨간색 각 반 개, 대파 약간, 간장 1T, 설탕 1T, 식초 1/2T, 굴소스 1/2T, 물 1T
*T=테이블 스푼(밥 숟가락)


한눈에 보는 레시피

1.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만두를 앞뒤로 노릇하게 굽는다.

2. 파프리카, 양파 등을 잘게 다져서 준비한다.

3. 물, 간장, 굴소스, 설탕, 식초 등을 넣고 섞어 소스를 만든다.

4. 팬에 기름을 둘러 파기름을 내고, 준비한 야채를 함께 볶다가 소스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5. 소스가 끓어오른 후 만두를 넣고 잘 섞어주면 완성!



집에서 야식으로 먹기 위해 늘 만두를 구비해 놓는 편인데요.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간장만 살짝 찍어 먹어도 맛있는 만두! 하지만 오늘은 뻔한 만두 요리가 아닌 새로운 만두 요리에 도전해보았어요. 이름하여 ‘깐풍만두’.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만두를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저는 크기가 큰 만두를 이용해서 개수를 줄였지만 작은 크기의 만두를 이용하면 먹기도 편하고, 소스를 버무리기도 좋으니 작은 만두를 이용하셔도 좋아요.




다음으로 양파와 파프리카를 잘게 썰어주세요. 파프리카는 맛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색감까지 살려주니 꼭 넣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파프리카와 양파 외에도 집에 있는 자투리 채소를 다양하게 넣으면 식감은 물론이고 맛까지 더 풍성해지겠죠?


다음으로 깐풍 만두의 맛을 결정할 소스를 만들면 되는데요. 물 1T, 간장 1T, 설탕 1T, 굴소스 1/2T, 식초 1/2T를 넣고 잘 섞어 주기만 하면 끝! 너무 쉽죠? 이때 입맛에 맞게 설탕이나 간장 등은 가감하셔도 좋아요.




다음으로 기름을 두른 팬에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내주고, 준비한 야채를 모두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어느 정도 야채가 익으면 거기에 준비한 소스를 붓고 한소끔 끓인 후 만두를 넣어 잘 버무려주면 초보 주부도 뚝딱 만드는 깐풍 만두 완성! 


촉촉이 베어 들어간 소스와 만두 속 재료들이 조화를 이뤄 입속에서 즐거운 파티가 펼쳐지는 경험을 하게 될 거예요. 알록달록한 색감 덕분에 눈으로 한 번 먹고, 새콤달콤한 향기에 코로 한 번 먹고, 다채로운 식감과 맛으로 입으로 한 번 더 먹으니 입맛 없는 여름날 야식 메뉴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시민들 곁으로 한 걸음 더, 용인 조정 경기장


이렇게 맛있는 음식들을 집에서 먹는 것도 좋지만 선선한 바람을 느끼기 위해 돗자리를 챙겨 남편과 용인 조정 경기장에 방문해보았어요. 최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새 단장을 하면서 더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고 있다고 해요.



노을이 지는 예쁜 풍경과 탁 트인 전경, 푸르른 잔디가 조화를 이루니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비록 무더운 날씨지만 여름에만 볼 수 있는 풍경들이 있으니 이래서 여름을 미워할 수는 없는 거겠죠?




공원 안에 있는 매점에서 맥주와 콜라를 구입하고, 준비한 음식들을 펼쳐 놓으니 이거야말로 진정한 휴가가 아닌가 싶었어요. 차를 운전해야 하는 남편은 콜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야 했지만 그래도 기분만은 최고! 화려한 음식은 아니지만 저와 남편이 함께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이라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과한 음주는 절대 금물이지만 그래도 시원한 맥주 한 모금은 더위도 잊게 하고, 하루의 고단함도 잊게 하는 선물 같은 존재가 되는 것 같아요.




햇빛이 아닌 달빛 아래에서 운치 있게 즐기는 맥주 한 잔과 햄버거 한 입으로 한 여름밤의 추억을 쌓고 돌아오니 여름의 더위를 어느새 잊었답니다! 더워서 지치고, 짜증 나는 날들의 연속이지만 여러분도 맛있는 음식과 시원한 맥주 한 캔으로 이 더위를 극~복해보시면 어떨까요?


<조정경기장 안내>

- 위치: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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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377-21 | 용인조정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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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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