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행사] 별보고 힐링하고! 용인 별빛마실에서 감성을 충전하다



귀뚜라미와 풀벌레 소리가 가을밤의 향취를 더해주는 9월입니다. 소통기자는 용인시에서 진행한 9월의 첫 행사, ‘용인 별빛마실’로 누구보다도 먼저 가을을 만나고 왔는데요. 그 소식을 지금부터 전해드릴게요!



용인시는 지난 4월에 진행한 '용인 달빛마실'에 이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용인 별빛마실’을 준비했습니다. 용인 별빛마실은 9월 6일~8일까지 단 3일간, '별빛과 함께하는 음악과 시의 향연으로 감성 충전하여 힐링하자'는 테마로 진행되었는데요. 별빛마실이라는 행사 이름답게 오후 5시에 용인시청을 출발하여 밤 11시까지 세 곳의 목적지를 대형버스로 이동하는 일정이었습니다. 


용인시 관광과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예약 첫날인 지난 8월 22일, 접수를 알리자마자 3분 만에 마감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인기가 대단한 행사임을 반증해 주어 더 가슴이 뿌듯했습니다.



저는 둘째 날인 9월 7일에 치열한 경쟁률을 거쳐 하루에 40명만 참가하는 행사에 당당히 참여했습니다. 당일의 일기예보가 심상치 않아 걱정했는데 막상 집결 시각인 5시에는 날씨가 좋아 다행이었어요. 



우리 일행 40여 명을 태운 버스는 양지에 위치한 용인맛집 ‘행복한 마당’(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중부대로 2065-9)에 들러 한정식으로 준비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처음 만나는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정겨운 시간을 보냈어요. 방송인 진행자 두 분이 동행해 버스 이동 중에도 용인에 대한 옛이야기와 유래 등을 세세하게 알려주어 용인을 더 알게 되었고 분위기가 아주 좋았답니다.




식사 후 버스로 이동하며 만난 어스름한 저녁은 ‘벗이미술관’(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학촌로53번길 4)에 당도하자 더 어두워져 밤의 정취에 제대로 빠질 수 있었는데요. 그곳은 한마디로 멋짐과 환상의 단어가 어울릴 만한 분위기 있는 곳이었어요!



1층 전시실에는 임지빈 작가의 세계를 돌아다니며 즐거움을 전파하는 대형 곰 풍선, 윤서희 작가의 사랑의 희로애락을 주제로 연애와 결혼 가족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은 작품, 하인리히 라이젠바우어의 규칙적인 배열 속 같은 듯 다른 형상을 그려낸 아트로봇, 등 멋진 그림들이 있어 더 정취가 고조되었는데요. 



전시관 구경을 마치고 올라간 3층 카페에서는 아름다운 재즈의 선율에 취할 수 있었습니다. 옥상 카페에 마련된 다양한 의자에 앉아 가수 구현모 님의 재즈를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참가자들 모두 힐링의 시간이 되었고, 음악을 듣는 모습이 밝고 환해 보여 보는 저도 덩달아 좋았습니다. 


대만에서 온 참가자 가족


참가자들은 보통 용인과 근처 경기권에서 오셨지만, 고양시에 거주하는 분도 계셨고 4살 아이를 데리고 대만에서 오셨다는 분, 가족과 함께 미국에서 왔다는 분도 계셨는데요. 해외에 살던 분들에게까지 용인시의 별빛마실 프로그램이 소문이 난 것 같아 인기를 실감했습니다.


벗이미술관 일정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했습니다. 어두운 밤 시골길을 가는 덜컹거림이 나쁘지 않았어요. 낭만적인 느낌도 나고 어릴 적 비포장도로 위를 달리는 버스의 아련한 기억도 추억할 수 있었답니다.



다음 목적지는 용인을 대표하는 국내 가장 오래된 농장 중 하나인 ‘농도원목장’(경기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원앙로377번길 1-34 )인데요. 이곳은 1952년에 설립되었고, 치즈와 수제 요구르트를 생산하는 목장입니다. 농도원목장은 1952년에 건립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농장 중 하나이며, 한때 ‘복음 농도원’이라는 농업 학교를 통해 수많은 농촌 지도자를 배출하기도 했는데요. 우수체험공간으로 지정된 이곳은 예약제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농도원 목장 체험

- 낙농 체험 : 송아지 관찰 + 송아지 우유 주기, 건초 주기 + 젖 짜기 + 트랙터 타기 + 아이스크림 만들기 + 치즈 만들기

- 기본 체험: 송아지 관찰 + 송아지 우유 주기, 건초 주기 + 젖 짜기 + 트랙터 타기 + 아이스크림 만들기




농도원목장에 와보니 ‘와~ 용인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라는 생각이 들며 놀라웠는데요. 풍광 좋은 농도원 목장의 치즈와 수제 요구르트는 정말 맛있었고요. 무엇보다 40년 넘게 구경해보지 못했던 반딧불이를 본 것은 참으로 반가운 일이었답니다. 용인은 넓은 땅 크기만큼이나 소통기자가 알지 못하는 곳이 무궁무진하게 숨어 있다는 것을 발견한 순간이었습니다. 



목장에서 진행된 '별밤콘서트'는 가을밤의 정취와 선율에 푹 빠질 만큼 매력적이었는데요. 가수 '아이랑‘의 호소력 짙은 노래를 들으며 밤하늘의 별을 올려다보기도 하고 참가자 전원이 같이 노래 부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도서출판 북극곰 대표이자 ‘당신의 별자리’ 저자 이순영 작가


공연이 끝난 후 사회자가 윤동주 시인의 시를 낭송하였고, 이어 도서출판 북극곰의 대표이자 '당신의 별자리'의 저자인 이순영 작가의 별자리로 본 ‘별별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끝으로 ‘용인 별빛마실’은 종료되었는데요. 참가자들에게는 가을밤의 정취가 음식, 미술작품, 공연, 시와 어우러져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용인 별빛마실’은 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밤 나들이로 제격인데요. 낭만적인 테마로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올해 달빛마실과 별빛마실은 종료되었지만, 내년 4월과 9월에도 이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용인시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참여가 가능하다고 하니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참여해보면 어떨까요?


<용인 달빛마실∙별빛마실 행사 안내>

- 일정: 4월 달빛마실 / 9월 별빛마실 진행

- 주최: 용인시 관광과

- 문의: 031-501-5267


Posted by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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