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만 줄여도 온실가스 DOWN, 생활비도 DOWN!

화성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양에 따라 가정마다 다른 수수료를 내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루에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의 양을 단번에 줄이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요. 이럴 때일수록 가정에서는 음식물 쓰레기를 최대한 줄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음식물 쓰레기로 매년 33억 톤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얼마 전 UN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에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로 엄청난 온실가스가 발생하며, 이에 따른 경제적인 손실이 연간 7천500억 달러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는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음식 가운데 3분의 1을 차지하는데요. 이만큼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로 매년 33억 톤이라는 엄청난 숫자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해 지구 온실효과를 불러일으킨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전체 생활폐기물 중 3분의 1에 달하는 약 28%가 음식물 쓰레기일 정도로 매년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한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평균적으로 1년에 4인 가족이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를 모아보면 약 724kgCO2e의 온실가스가 배출되는 셈입니다. 이는 2~30년생 소나무 149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고, 승용차 한 대가 서울과 부산을 4.8회 왕복할 때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과 맞먹는다고 하니 실로 엄청난 양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전체 음식물 쓰레기의 67%는 일반 가정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정마다 조금의 노력만 기울인다면 음식물 쓰레기를 통한 온실효과를 줄일 수 있습니다. 



■ 계획적으로 먹고, 알차게 쓰고, 똑똑하게 버리자! 스마트하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그렇다면 생활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 번째 방법은 음식을 하기 전 계획부터 세우는 것입니다. 장보기 전 필요한 품목을 메모하고 낱개 포장 제품을 사면, 나중에라도 먹지 못해 버리는 음식재료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은 조금 모자라다 싶을 만큼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외식할 때도 먹을 만큼만 주문하고 남은 음식은 포장해서 가져오는 습관을 들인다면 똑똑하게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겠죠? 



두 번째 방법은 음식재료를 버리는 부분 없이 최대한 활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과일 껍질의 경우 과육보다 많은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껍질째 먹으면 건강에도 좋습니다. 혹 농약 성분이 껍질에 남아있을까 걱정이 된다면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식초 탄 물에 살짝 담갔다가 먹으면 됩니다. 먹지 못하는 과일 껍질도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생선을 구울 때 과일이나 채소 껍질을 프라이팬 바닥에 깔면 생선이 촉촉하고 맛있게 익습니다. 이 때, 과일 껍질도 수분이 날아가 양이 줄어들어 버리기도 훨씬 수월해진다는 점! 또한, 냄비나 프라이팬을 포도 껍질이나 귤, 사과, 오렌지 껍질로 골고루 문지른 뒤 씻으면 기름기가 쉽게 없어져 세제 사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귤이나 오렌지 껍질은 부엌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데요. 전자레인지에 넣고 2분 정도 돌리면 전자레인지 내부 냄새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고, 도마를 사용하고 나서 물로 헹군 뒤 오렌지 껍질로 문질러주면 음식물 냄새를 쉽게 없앨 수 있습니다. 

과일 껍질 이외에도 달걀껍데기는 김치통에 넣어두면 김치가 더는 쉬지 않고 맛있는 맛을 끝까지 유지해 주고, 행주를 삶을 때도 달걀껍데기를 잘게 부숴 넣으면 행주가 더욱 하얘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현명하게 버리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대부분 음식물 쓰레기는 80%가 수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분만 잘 제거하면 음식물 쓰레기의 무게를 대폭 낮출 수 있고 부피 또한 줄어들어 종량제 봉투값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잘 구분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우리가 버리는 음식물 쓰레기는 동물이나 식물이 다시 먹고 클 수 있는 사료나 비료로 활용된다니 쓰레기를 버리기 전 가축이 먹을 수 있는지 아닌지를 생각한 다음 버리는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나 비료가 될 수 없는 이쑤시개, 철, 수세미조각, 뼈와 생선 가시, 조개 껍질류 등은 반드시 일반쓰레기로 구분하여 버릴 수 있어야 하며, 호두나 밤, 땅콩 껍질도 일반쓰레기에 속하니 분리해서 버려 주세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지구에 축적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이고, 다른 하나는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을 덜 쓰기 위해서인데요. 이처럼 음식물 쓰레기만 줄이면 환경보호와 함께 종량제 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입니다. 평소 생각 없이 음식을 남기고 버렸던 습관을 한번 더 돌아보고, 오늘부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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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찌엄마 2014.03.15 09:48 신고 ADDR EDIT/DEL REPLY
    저희집은 식판사용을 한 이후로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줄었어요.^^ 다른 여러가지 효과는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