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캠퍼스 퇴근길에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



오늘 다녀온 곳은 평택시민자치대학에서 주관하는'직장인을 위한 야간 인문학 특강'입니다. 이름에 걸맞게 이번 특강은 보통 평일 낮에 진행하는 특강들과는 달리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저녁 시간에 진행되었는데요. 퇴근 후에 지칠 법도 하지만 특강을 찾아온 시민들의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그럼 열기로 가득했던 그날의 현장을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특강을 주관한 평택시민자치대학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평택시민자치대학은 평택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하나로, 21세기에 발맞춘 시민 의식개혁 새로운 지식의 습득을 위해서 전문가 초청 특강을 통해 주민자치 의식 함양을 이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인문학 특강'이라는 제목으로 꾸려진 강연들은 회차 별로 각기 다른 주제들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는데요. 소통 기자가 다녀온 특강은 4회로 진행되는 평택시민자치대학 주관의 특강 번째 강연이었습니다.



2'조윤범의 파위클래식'820 오후730분부터 평택 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1시간30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강연에서는 조윤범 바이올리니스트를 필두로 하여 비올라에 김희준, 첼로에 임이랑, 2바이올린에 양승빈 연주자로 꾸려진 그룹 콰르텟엑스가 함께했습니다.



강연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좌석 역시 선착순으로 배정되었습니다. '2019 평택시민자치대학 직장인을 위한 야간 인문학 특강' 경우 모든 강연이 평택 남부문예회관에서 저녁730분부터 진행됩니다. 별도로 이전 강연들은 평택 북부문예회관, 서부문예회관에서도 진행된 경우가 있으니 관심 있으신 강연의 장소는 따로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러분, 비발디의 별명이 빨간 머리 신부님이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모르는 분들도 많이 있으실 텐데요. 역시 이번 강연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비발디는 빨간 머리를 가지고 있었고, 직업은 성직자인 신부였다고 합니다. 그는 매일 미사 시간에 곡을 썼다고 하는데요. 이를 알게 교황청은 그에게 얼마 동안 미사 주관을 금지하는 징계를 내렸고, 기간 동안 곡이 바로 모든 사람이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비발디의 대표작'사계'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계에서는 왠지 모를 해방감이 느껴지는 같습니다.



,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의 대표작인'장난감 교향곡' 사실은 하이든의 작품이 아니라는 이야기도 흥미로웠습니다. 아마 출판 과정에서 무명 작곡가의 작품을 하이든의 작품으로 고쳐서 출판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하이든 역시 사실을 모르고 있었으며, 현재까지도'장난감 교향곡' 작곡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통설로는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아버지인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작품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하이든의 동생이 작곡했다는 설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이처럼 강연은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도 언젠가 번쯤 들어보았을 음악과 작곡가들의 숨겨진 이야기들로 채워졌습니다. 비발디, 바흐, 헨델, 베토벤, 모차르트, 차이콥스키까지 유명한 작곡가들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듣고 나니 마냥 멀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이 조금은 친근하게 느껴졌습니다.


작곡가에 대한 설명 이후에는 작곡가의 대표작 연주가 이어졌습니다.강연의 특성상 시간이 정해져 있어 모든 곡을 들을 수는 없었으나 짧게 편곡된 곡이나 곡의 유명한 부분을 발췌하여 연주해 주셨습니다.  



이날 공연은 직장인뿐만 아니라 어린 자녀와 함께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도 많이 있었는데요. 자녀들과 함께 강연을 관람하신 평택시민 이범주 님께서는"텔레비전에서만 봐왔던 분이라 강연을 기대하고 왔는데, 예상대로 말을 정말 재미있게 하시고 연주도 들을 있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있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다른 강연이나 공연의 경우 시간이나 일정 문제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있는 경우가 적은 반해 강연은 평일 저녁 퇴근 시간에 진행된 강연이다 보니 회사를 마치고 자녀들과 함께 있다는 점이 가장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이번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분들이 계신다면 아직3강과4강이 남아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듯합니다. 3강과4강은 각각'유쾌한 소통의 법칙'그리고'뇌공학자의 연구실에선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나?'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위의 표를 통해 날짜와 시간, 장소를 확인해보시면 좋을 같습니다. 

 

이제 무더운 여름의 열기가 조금 가시고 선선한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열대야에서 벗어난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지친 일터에서 벗어나 인문학적 소양도 쌓을 있는 야간 인문학 특강, 함께 즐겨보시는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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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통하는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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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성우맘 2019.08.28 22:05 ADDR EDIT/DEL REPLY
    좋은정보네요..^^ 가족들이랑 같이 한번가보고싶습니다.. 덧글 남기고갑니다..!!^^
    • Re 소통하는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2019.08.29 15:14 신고 ADDR EDIT/DEL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소통블로그입니다 : )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기에도 부담이 없는 강의인 것 같습니다.
      다음 강연에 꼭 참석하셔서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유진대디 2019.08.28 22:35 ADDR EDIT/DEL REPLY
    고맙습니다. 유용하네요.
  • 가영대디 2019.08.28 22:48 ADDR EDIT/DEL REPLY
    시간이 남으면 꼭 가보겠습니다. 유용한 글 감사합니다 ^^
  • 함께하는세상 2019.08.29 11:39 ADDR EDIT/DEL REPLY
    좋은. 정보.네요. 최근. 인문학에.관심이. 많았는데. 가보겠읍니다.
    • Re 소통하는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2019.08.29 15:16 신고 ADDR EDIT/DEL
      안녕하세요
      삼성전자 소통블로그입니다 : )
      인문학은 배울수록 더 깊게 빠지는 학문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한 정보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