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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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는 기부와 나눔 '행복한 진안동'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은 용인/화성/평택을 포함한 전국 6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특히 '매칭그랜트' 방식을 채택해 참가자 한 명이 지불하는 참가 비용마다 동일한 금액을 삼성전자에서도 기부하는데요. 이를 통해 매년 시민들과 기업이 지역사회 복지에 함께 힘을 싣고 있습니다. 이렇게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화성시 진안동 행정복지센터의 로비에는 조금 특별한 냉장고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바로 진안동의 새로운 자랑, '행복채움친구'인데요. 2018년 화성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행사 수익금의 일부가 바로 이곳에서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행복채움친구는 지역복지의 핵심인 '주민 스스로의 나눔'에 목표를 두고,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의 수익금으로 진행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데요. 이는 진안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의 기획으로 탄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업의 자세한 내용에 대해 알아보고자 맞춤형 복지팀 홍진기 주무관과 대화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Q. 맞춤형 복지팀은 어떤 팀인가요?

A. 저희 맞춤형 복지팀은 진안동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발굴하고, 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 20일에는 저희의 사례를 좋게 보고 타 지역에서 벤치마킹을 보러 왔을 정도로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우리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기획안으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의 수익금의 사용에 관한 공모 사업에도 참여했는데요. 감사하게도 좋은 성과를 내어 수익금을 통해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행복채움친구’란 무엇인가요?

A.단순하게 나눔 냉장고라고 부르기에는 어감이 딱딱해 행복을 나눈다는 의미로 행복채움친구라고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추진하고 있는 '나눔 푸드뱅크' 사업으로, 지역 소외계층 이외에도 독거노인이나 영양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가져갈 수 있도록 만든 푸드뱅크입니다. 행복채움친구의 가장 큰 장점은 먹거리 기부를 원하는 시민들이 누구나 기부할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원하는 음식을 가져갈 수 있다는 자율성이 있습니다.

 

Q.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의 수익금이 이곳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있나요?

A.  저희 진안동 행정복지센터는 2018년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의 수익금 중 800만원을 받았습니다. 이 기금으로 총 세 가지 사업을 진행했는데요. 행복채움친구 사업에 대해서만 말씀드리자면, 냉장고를 두 대 구입하는데 사용했고 오픈식 및 협약식에 필요한 배너와 현수막도 준비했습니다. 또한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저희가 시범적으로 물품을 채워 넣기도 했습니다. 



소통기자가 취재하는 동안 행복채움친구에 다양한 음식을 기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그럼 나눔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진안동 행정복지센터 로비에 두 대의 냉장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은 '채움이', 왼쪽은 '나눔이'입니다. 먼저, 기부를 원하는 주민들은 채움이 냉장고에 물품을 넣으면 됩니다. 다만 진안동 행정복지센터의 영업시간 이외에는 채움이 냉장고에 자물쇠가 채워져 있을 수 있다고 하니 먹거리 후원을 위해서는 영업시간 이내에 방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통기자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냉장고에 먹거리를 직접 넣었는데요. 행복채움친구를 이용할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은 기부 가능한 먹거리의 기준입니다. 행복채움친구 오른편에 마련된 배너를 통해 기부 가능한 먹거리의 기준을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움 가능 물품은 식재료, 채소, 과일, 통조림, 간식류, 가공식품, 음료 등이 가능하며, 유통기한이 긴 레토르트 식품 역시 선호하고 있습니다. 반면 주류, 불량식품, 조리된 음식물은 기부할 수 없는 품목입니다. 유통기한이 3일 이내로 남은 상품들 역시 기부할 수 없으며, 진공 포장이 되지 않은 반찬은 신선도를 고려해 딱 하루만 나눔이에 배치됩니다.



채움이 냉장고에 채워진 식품들은 맞춤형 복지팀 관계자들의 철저한 검열 하에 정기적으로 나눔이 냉장고로 옮겨집니다. 이렇게 기부된 음식들은 영양섭취가 어려운 이웃이라면 누구든 자유롭게 나눔이 냉장고를 열어서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관계자들이 로비를 지켜보며 냉장고와 음식의 신선도를 관리하고 있는 만큼,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는 내려 놓아도 될 것 같습니다. 



열린 나눔을 목적으로 시작된 사업이지만, 이정도 반열에 오르기까지 시행착오도 많았다고 합니다. 최대한 많은 이웃과 먹거리를 나누기 위해서는 서로를 위한 배려가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나눔이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하루 1인 1품목만, 행복채움친구 왼편 테이블 위에 마련된 필요 항목을 기재한 후에 가져갈 수 있습니다.



취재를 진행하고 있는 동안에도 먹거리를 나누는 진안동 주민들이 있었습니다. 진안동 주민 최모씨는 채움이 냉장고 사용 소감에 대해 "인터넷에서 행복채움친구와 관련된 보도자료를 읽고 진안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취지인 것 같아 먹거리를 기부하게 되었는데요. 영양 섭취가 어려우신 분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가져갈 수 있다면 의미있는 일일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진안동 주민들의 끊이지 않는 발걸음과 함께 채움이 냉장고가 채워지는 모습을 보니, 행복채움친구를 통해 나눔이 직접 실천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행복채움친구와 관련된 단체 후원 소식도 꾸준히 들려왔습니다. 행복채움친구의 긍정적인 취지와 영향력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개인적인 기부 이외에도 다양한 단체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었는데요.  최근 진안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랑푸드뱅크와 MOU를 체결하여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 받았다고 합니다.



양혜란 진안동장은 이번 MOU 체결에 대해 "화성시에 푸드뱅크가 많지 않아서 사회복지회에서도 많은 기부를 받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사랑푸드뱅크와 직접 MOU를 체결해 빵과 반찬 등 여러 물품을 기부 받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번 가을에 행복채움친구 냉장고 두 대를 설치한 후 냉장고가 채워지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반응이 매우 좋아서 기쁩니다. 내년에도 지원금이 확보된다면 나눔을 위한 냉동고도 추가로 구매해 더욱 다양한 물품을 나누고 싶습니다."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양혜란 진안동장과 진안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소규모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행복채움친구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늘어나서 감회가 새로운데요. 이는 모두 수익금을 지원한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또 개인 혹은 단체로 음식을 제공해주시는 분들 덕분입니다." 라는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진안동 행정복지센터와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만들어 낸 진안동의 특별한 나눔 문화, 행복채움친구에 대해 전해 드렸습니다. 나눌수록 더 행복해지는 우리, 다가오는 연말에는 이웃들과 함께 먹거리를 나누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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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께 소통하는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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