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협의회

용인/화성/평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

  • 자유게시판자유게시판
  • 체육시설체육시설 이용신청
  • 이벤트이벤트 참여
  • 지역문화지역문화 공연/행사
  • 주민초청주민초청 행사신청

반려동물 백세시대 "행복합니다 주인님"



사랑하는 반려견의 행동 때문에 고민이나 걱정이 있으신가요? 혹시 고민이 있으셨다면 이번 기사를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로 지난 6월부터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서툰 당신의 개'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인데요. 반려견을 키울 때 필요한 기초 이론부터 다양한 문제의 해결법까지 배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떠한 방식으로 교육이 진행되는지 소통기자가 소개하겠습니다.



지난 11월 17일 이충레포츠공원 교육장에서 '서툰 당신의 개'(이하 서당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서당개 프로그램은 평택시 시민문화교실의 일환으로 가정견의 기초교육, 문제행동 교정 실습 교육, 개인별 1:1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강좌인데요. 지난 6월부터 1기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2, 3, 4기가 요일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금, 토, 일 3일 동안 기수별로 진행되는 서당개 프로그램은 다시 요일별 A, B, C반으로 분반하여 진행되는데요. 이는 소수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개별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따라서 각 반은 10마리 정도의 반려견들로만 구성되며 수업은 1시간 반 동안 이루어집니다.



그중에서도 소통기자는 일요일 저녁 4시부터 진행되는 4기, C반의 수업에 참관했는데요. 비가 많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견주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덕분에 교육장은 금세 반려견들로 가득 찼습니다.



본격적인 수업이 시작되기 전, 오늘 강의를 진행할 강사님이 반려견들과 간단한 안부 인사를 나눴습니다. 소통기자가 놀란 것은 강사님이 모든 반려견의 이름을 부르며 각각의 성격을 파악하고 있었다는 점인데요. 적지 않은 수의 아이들을 모두 기억하

는 모습을 보고 견주들 못지않게 사랑을 가지고 반려견들을 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수업이 시작되고, 지난 시간에 배웠던 “이리 와” 명령을 복습해 보았습니다. 일주일 동안 많은 연습을 했는지 모든 반려견이 이리 오라는 명령을 잘 따라주었는데요. 사실 견주들은 꾸준한 연습을 위해 반마다 커뮤니티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서로 피드백을 주고 받았다고 합니다.



복습 시연을 끝낸 후 이번에는 개별 피드백이 이어졌습니다. 강사님은 반려견의 행동 특성에 맞게 보완점이나 다른 방식의 교육 방법을 알려주었는데요. 이처럼 각 강아지의 특성에 맞게 교육 방식을 활용하고 1:1로 상담이 이루어지다 보니 견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이후에는 오늘의 수업 목표인 하우스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반려견이 하우스를 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밥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가?'라고 하는데요. 따라서 하우스가 마음 놓고 밥을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곳이라는 걸 인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하우스 훈련의 첫 단계는 하우스 안에 많은 양의 사료를 뿌려 놓는 것이었는데요. 하우스가 밥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강아지에게 인식시키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다음 단계에서는 극소량의 사료를 하우스 밖에 내놓습니다. 이는 반려견이 하우스 밖의 사료를 먹은 후 더 먹고 싶을 때 밖과 달리 하우스 안에는 넉넉한 사료가 있다고 느끼게끔 하는 것인데요. 이를 통해 하우스 안에서 먹는 사료를 보상의 개념으로 인지하고, 반려견은 하우스에 애착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이를 반복하여 반려견이 하우스에 기계적으로 들어가면, 명령어를 배경음처럼 계속해서 말해야 합니다. 처음 앞발을 넣을 때는 '집'이라고 말해주고, 마지막 발까지 완전히 하우스 안에 넣으면 이때는 칭찬해줘야 하는데요. 반복 학습을 통해 반려견이 완전히 숙지하게 되면 '집'이라는 명령어만 들어도 하우스에 들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강사님의 시범 후에는 견주들과 반려견들이 각자 배운 것을 연습하는 시간을 충분히 가졌는데요. 개별 연습 중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연습 시간이 끝난 후, 처음과 마찬가지로 오늘 배운 내용을 강사님 앞에서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직 하우스에 들어가기를 꺼려하는 반려견도 있었지만,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하우스 명령어를 완전히 익힌 반려견도 있어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오늘 수업에 참여한 태은미 님은 "프로그램을 정말 칭찬하고 싶습니다. 저희 강아지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프로그램 참여하면서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반려동물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들이 지속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서당개 프로그램은 이번 하반기 이후에도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내년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좋을 듯합니다. 



수업이 열린 교육장 바로 앞 역시 견주와 반려견을 위한 공간이 있었는데요. 바로 이충레포츠공원에 올해 개설된 이충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입니다. 이충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는 2019년 7월 개장한 2,000㎡에 달하는 대규모 쉼터로 기존에 목줄 없이 반려견과 산책하는 견주들에 대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곳에서는 목줄을 하지 않고도 반려견과 자유로운 산책이 가능한데요. 



놀이 공간은 바닥이 딱딱한 아스팔트가 아닌 폭신한 흙이어서 반려견들이 마음 놓고 뛰어다니기에 적합했습니다. 또한 놀이 공간에는 반려견들을 위한 어질리티가 비치되어 있어 집 안에서는 하지 못했던 다양한 놀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질리티 이외에도 음수 시설과 마킹장 등 반려견들을 위한 편의 시설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었습니다.

*어질리티: ‘민첩함’이라는 뜻대로 반려견이 반려인과 함께 뛰면서 각종 장애물을 빠르게 뛰어넘고 통과하는 놀이(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뿐만 아니라 이충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는 반려견들의 안전에도 각별한 유의를 기울이고 있는데요. 먼저, 놀이 공간은 반려견 간의 갈등이나 교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중소형견 공간과 대형견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또한 맹견, 질병이 있는 견, 등록하지 않은 견 등은 쉼터 출입이 금지되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놀이 공간 앞 안내판에서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또 쉼터 이용 시에는 반려견과 함께 13세 이상의 견주가 필수적으로 함께 입장해야 하는데요. 이 역시 반려견 간의 마찰이나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반려견에 대한 섬세한 배려 덕분에 이충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는 평택의 견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2019 7 9일부터 11 14일까지 누적 이용객 수가 무려 7,81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설문조사를 통해 쉼터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용하고 피드백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도 평택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이충레포츠공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평택시 시민문화교실 '서툰 당신의 개' 프로그램과 공원 안에 새로 개설된 이충 반려견 동반 시민쉼터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소통 기자 역시 귀여운 강아지들과 함께하니 저절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겨울철 답답한 집 안에서 벗어나 반려견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싶으시다면 이번 주말 이충레포츠공원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Posted by 함께 소통하는 삼성전자 소통블로그

안녕하세요 삼성반도체 이야기 입니다. 컨텐츠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아름다운 댓글을 남겨주세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