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학술대회 KCS2026 일정 장소 주제 참가신청

국내 반도체 연구자와 학생들이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손꼽히는 학술대회가 바로 한국반도체학술대회예요. 매년 초 열리는 이 행사는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모여 반도체 분야의 최신 흐름을 짚어보는 자리로 자리 잡았어요.

제33회 한국반도체학술대회, KCS 2026이란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영문으로 Korean Conference on Semiconductors, 줄여서 KCS로 불려요. 2026년 열린 행사는 제33회를 맞았고, 반도체공학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학술 행사 중 하나예요.

이 대회는 반도체 소자, 공정, 소재, 회로 설계 등 다양한 세부 분야의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문 발표와 포스터 세션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요. 대학원생부터 기업 연구원까지 폭넓은 참가자층이 특징이에요.

2026년 행사 일정과 장소

제33회 KCS 2026은 2026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강원도에 위치한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렸어요. 겨울 시즌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만큼, 학술 발표와 함께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요.

나흘이라는 비교적 긴 일정 동안 세부 분야별 세션이 나뉘어 진행되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에 맞춰 일정을 선택해 들을 수 있어요. 대규모 컨벤션 시설을 활용하는 만큼 여러 세션이 동시에 진행되는 병렬 트랙 구조로 운영돼요.

이번 대회의 주제, AI 시대 반도체 패러다임 전환

제33회 대회의 공식 주제는 ‘A Paradigm Shift in Semiconductors for AI Era’, 즉 AI 시대를 위한 반도체의 패러다임 전환이에요. 인공지능 연산에 최적화된 차세대 반도체 기술, 고대역폭 메모리, 저전력 설계 등이 핵심 화두로 다뤄졌어요.

  • AI 연산에 특화된 차세대 반도체 소자와 공정 기술 세션
  • 고대역폭 메모리(HBM) 등 AI 인프라를 뒷받침하는 메모리 기술 발표
  • 저전력·고효율 회로 설계와 관련된 산학 연구 성과 공유

이 주제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AI 반도체 중심으로 급격히 재편되는 흐름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어요. 학계 발표뿐 아니라 산업체 관계자들의 특별 강연도 함께 편성돼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아우르는 자리로 꾸며졌어요.

학생 참가자 모집, 신청 방법

KCS는 매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참가 학생 모집을 별도로 진행해요. 연세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단 등 관련 사업단을 통해 참가 신청 공지가 올라오고, 선착순 및 우선 지원 기준에 따라 일정 인원이 선발돼요.

제33회 대회의 경우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19일까지였고, 우선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를 포함해 총 25명의 학생이 선발됐어요. 대상 인원이 한정적인 만큼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학생으로 참가할 경우 발표 세션 참관은 물론, 다른 대학이나 연구기관 소속 동료 연구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요. 반도체 분야로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현장 분위기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

참가를 준비할 때 알아두면 좋은 점

학회 참가 전에는 관심 있는 세부 분야의 세션 시간표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아요. 같은 시간대에 여러 세션이 겹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해두지 않으면 정작 듣고 싶었던 발표를 놓칠 수 있어요.

또한 리조트에서 진행되는 행사 특성상 숙박과 이동 계획도 함께 세워야 해요. 공식 홈페이지(kcs.cosar.or.kr)를 통해 프로그램북, 등록 안내, 숙박 정보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요.

한국반도체학술대회는 국내 반도체 연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학술 행사예요. AI 반도체로 산업 전체가 재편되는 시기인 만큼, 올해 대회가 다룬 주제들은 앞으로의 연구 방향을 가늠하는 데도 참고가 될 만해요.